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카페 찻집 차마시는뜰
- 월요일 휴무
- 화요일~일요일 : 12pm - 9pm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분위기를 함께 마실 수 있는 곳,
"차마시는뜰"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가니 조명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뭔가 좀 더 분위기가 있어 보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가운데 위치한
전봇대와 뒤엉켜있는 전선들이
좀 아쉬웠어요 ㅜㅜ
입구부터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기며
날씨 좋으면 저 자리도 좋겠다 싶어요~
알고 보니 100년 이상된 고옥을
찻집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저 안쪽에 계산대와 주방이 있고,
차 마시는 뜰의 자리는 여기저기 많았는데
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처음엔 위 복도를 따라 안쪽에 위치한 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야외에 앉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옮겨보았어요!!
담벼락 자리에 앉았습니다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여기가 좋아 보였는데
딱! 앉아보았어요~
나름 뷰가 좋은 자리~
신발 신고 건물을 돌아서 앉아도 되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면 그냥 가는 것도 가능했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야외에 앉으니 약간 추울 것도 같은 느낌에
오미자차를 시켜봅니다~
떡도 빠질 수 없죠? ㅎㅎ
따뜻한 차와 맛있는 떡을 먹으며
한옥이 주는 안정감과 차분해지는 마음은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만.... 모기가.... ㅜㅜ
날씨 좋은 날 저녁쯤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완죤!!!
저기 끝에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많이 구석진 자리입니다 ㅎㅎ
이렇게 테이블로 된 자리도 있으니
좌식이 불편하신 분은 이런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 한옥의 중아에 있는 정원인데
저는 굉장히 맘에 드는 곳이었어요~
이런 집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한옥에 살고 싶네요~ ^^
삼청동이나 북촌 한옥마을에 방문하셔서
괜찮은 카페나 찻집을 찾으신다면
더치커피도 있고, 전통 차와 맛있는 디저트, 분위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 마시는 뜰 추천합니다~
이상, 제가 제 돈 내고 제가 느낀
차 마시는 뜰에 대한
간략한 리뷰? 정도였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