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제주도 배편 차량 선적 비용 자동차 탁송 완도여객터미널 여객선 정보 배예약 방법 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

2023. 11. 10. 16:36국내여행/[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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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차량을 가져 가기 위해 이용 가능한 항구가 여러 곳 존재한다.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만 아래 항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인천항 - 14시간30분 소요

2. 목포항 - 4시간30분 소요

3. 진도항 - 2시간 소요

4. 완도항 - 2시간 40분 소요

5. 여수항 - 5시간30분 소요

6. 부산항 - 12시간 소요

7. 고흥 녹동항 - 3시간30분 소요

8. 삼천포항- 6시간30분 소요

 

이 중에서 저는 경기도 광명에서 출발이라 인천을 이용하려 했지만...

 

현재는 운항이 정지된 상태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을 고르기로 했는데

 

추려진 후보가 진도항과 완도항 이었습니다. 

 

거리와 시간을 고려해서 완도로 결정!! 

 

한일고속페리를 통해 티켓을 예약 했습니다.

https://www.hanilexpress.co.kr/

 

Hanilexpress

[ 개인정보 수집·조회·이용 목적 ] 한일고속은 이벤트 응모를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ㆍ조회ㆍ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집·조회·이용된 개인정보는 동의한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

www.hanilexpress.co.kr

 

두 가지 배를 이용 가능한데 

1. 실버클라우드

2. 블루펄

 

두 배는 시간표가 다르고 내부시설과 객실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동 시간은 비슷해요.

 

저는 완도-> 제주도 배는 실버클라우드를 이용했고,

제주도 -> 완도 배는 블루펄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버클라우드 이용 후기 및 왕복 예약 과정과 팁 등을 적어보겠습니다!

 


<완도항을 선택한 이유>

경기도에서는 사실 대부분의 항구로 가는 거리는 비슷합니다. 

(인천항은 운항 중지상태)

 

따라서 제주도까지 가는데 걸리는 배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완도항과 진도항이 제일 짧았기에 두 곳으로 후보를 두었습니다.

 

진도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2시간 소요되는 배로 제일 빠르지만 배의 크기가 비교적 작아

기상에 따라 배가 많이 요동치는 힘든 경험의 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완도에서 출발하는 배들은 비교적 배가 크고 최단거리로 2시간 40분 소요되는 점으로 

배가 보다 안정적이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배는 무조건 흔들립니다 ㅎㅎ 

 

그래서 가능하면 제일 큰 배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짜 이 큰 배가 버스 탄 듯이 똑바로 걷기 힘들게 흔들리는데 

더 작은 배들은 뱃멀미를 피할 수 없을 듯했어요. (안해서 다행~)

 

 


 

<배 종류 및 운항 시간>

 

 

 


 

 

<실버 클라우드 요금표>

<할인 요금표>

 


 

<차량 요금표>

 


<예약하기>

 

 

https://www.hanilexpress.co.kr/ 접속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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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면에 보이는 조회 창에서 

여행 일정에 맞게 입력해 주세요~

 


 

 

원하는 시간의 원하는 배를 선택해 줍니다.


 

 

빨간색 원 안의 버튼을 눌러 상세하고, 정확하게 입력 및 선택합니다. 

객실 선택을 하면 원하는 컨디션의 객실과 좌석이 있는 경우 좌석위치까지 영화관처럼 선택이 가능합니다.

 

승객정보는 신분증 및 여권정보와 일치하게 작성합니다.

정보를 입력한 뒤에 맨 우측에 있는 "적용" 버튼 꼭 눌러주시고 저장 눌러주세요!

(아래 이미지 참고)

적용 꼭 눌러주세요!

 

 

차량정보 또한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고, 다시 한번 확인하기!! 

만약 선적 시 정보가 다를 경우 선적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ㅜㅜ

 

이렇게 가는 날 정보를 입력하면

왕복일 경우 오는 날의 승객 및 차량 정보는 어느 정도 자동입력이 됩니다~

 

 

 

 

한 가지 팁은 왕복으로 결제하면 약간의 할인이 있을 수 있어요~ 

마침 11월까지 할인 이벤트를!!!


신규가입 및 왕복 할인 등 할인 쿠폰이 있다면

모든 정보를 입력 후에 우측에 "쿠폰/프로모션" 버튼을 눌러 적용시켜 주세요!!!! 

적용 안 하면 자동으로는 할인이 안 돼요!!!


 

 

 

이제 우측 맨 아래에 위치한 "결제하기"를 눌러주면 끝입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오면 

앞에 입력했던 정보들과 아래 최종금액을 확인 가능하며

결제수단을 원하시는 방식으로 선택하여 결제해 주세요~

 

 


 

 

 

 

결제는 우리 익숙하게 할 수 있죠~~~??

 

 

 


 

 

결제까지 끝났다면 

이런 안내창이 뜨고, 

 

 

카카오톡 및 문자로 예약 관련 메시지가 온답니다~!

 

이렇게요~~ 

그럼 이제 차량 선적 및 페리 티켓 예매가 완료되었습니다!!! 

 

 


 

<차량 선박>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날이에요!!

 

차량선박은 탑승시간 1시간 30분 전에 차량을 먼저 서적을 해야 하기에

새벽 2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 새벽 1시까지 도착해야 했습니다.

 

저는 광명에서 완도까지 5시간 거리여서

여유롭게 저녁 6시쯤에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밥도 먹고, 휴게소도 여러 번 들리고 하면서 

12시 30분쯤에 도착했어요~

 

 

 

 

 

완도항 제3 부두로 입력하시고 가셔서

도착하면 배 우측 끝 쪽으로 가시면 직원분이 계신데

직원분들이 알아서 안내해 주십니다!

 

 

이렇게 보는 방향에서 우측 끝으로 가면 차량을 실을 수 있어요~ 

저는 1시까지 기다렸다가 따로 안내를 안 해줘서 

'뭐지? 왜 아무런 안내를 안 하지?' 하면서 주위 눈치를 보다가 발견했답니다 ㅜㅜ 

 

그리고 느낌상 1시간 30분 보다 빨리 도착해도 차량을 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온 순서대로 빨리 나갈 수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빨리 가세요~ ㅋㅋ

 

이렇게 앞에 가면 차량이랑 예약내용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서 이동합니다~

 

 

주차하면 이런 식으로 다 작업해 주세요!

작업자 분들이 굉장히 빠르게 촤라라락~ 하는 느낌? ㅎㅎ 

 

이러고 차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야 해요~

(동승자는 미리 대합실에 가있으면 됩니다~ 어차피 운전자도 거기로 가야 해요)

 

나가는 곳으로 나가줍니다~ 

 

 

문을 나와 저 계단으로 내려와서 

저기 보이는 여객터미널의 터미널 입구로 걸어갑니다~

터미널 입구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근데 항구라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습니다!! 

 

꼭 따뜻하게 입으시고, 10월 말일 기준으로 새벽에는 담요도 챙기시길 권장드려요~ 

 

 

 저 멀리 터미널로 통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문을 통해 들어오면 매표소 안내판이 보이네요~

 

 

대합실 풍경 ㅎㅎ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사람이 별로 없는데 

배시간 가까워지면 엄~청 많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새벽이라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 좀 있는데 

허허.. 그중에도 정말 너무 편하게 하고 주무시는 분들도

몇몇 분 보이더라고요... 집이 아니라구용!!!

 

 

 


<배 탑승>

 

차량을 선적하면 다시 대합실로 와서 배시간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앉아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잘 안 가고, 피곤한데 애매하게 춥고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니 금세 북적북적 해집니다~ 

 

미리 앉아서 자리 선점하세요!!! 

 

화장실은 그냥 괜찮았어요~ 

 


 

 

자~! 

이제 탑승할 시간이라고 방송안내가 나옵니다~ 

그러나 방송보다 먼저 줄을 서는 게 한국인 아니겠습니꽈!!! 

 

눈치 보다가 슬금슬금 일어나 줄 서봅니다~ ㅎㅎㅎ

 

 

 

 

이때, 전날 받은 티켓의 QR코드신분증을 준비하여 줄을 서주세요!!

 


 

 

드디어~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저는 아까 왔던 길을 다시 한번 가는 느낌이에요~ ㅎㅎ 

 

그런데 '설마 다시 그 계단을 올라가나?'

 

네.. 다시 올라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뭔가 동선이.... 으흠~~

 


 

승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올라갑니다~~ 

 

 

로비가 나옵니다~ 

 

또 이동해요~ 

전 2등 의자 자리를 찾아 이동이동 합니다~~ 

근데 뭔가 설레 ㅎㅎㅎ 

 

 

 

이동하며.. 이것저것 찍어봄~ 

 

 

 

좁은 거 보니 2등 객실입니다.

여기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간답니다~ 

최대 18명~25명 정도까지 수용한다고 합니다.

눕는 건 그때마다 상황에 따라 가능/불가능이라고 카더라~~ 입니다~~ 

 

전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이 객실은 패스했어요! 

 

 

전 2등 의자를 선택했습니다~ 

2시간 40분만 앉아서 졸면 됩니다 ㅜㅜ 

 

아까 2등 객실보다는 덜 답답하지만

등받이가 고정이고, 의자가 제 바지랑 안 맞는지 

자꾸 미끄러져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담요를 방석처럼 깔고 갔다는....ㅜㅜ

 

저는 제일 좌측 맨 앞자리를 선택했는데요~

다리를 쭉 펼 수 있어서 편하긴 했는데 
약간의 외풍이 느껴져 담요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제일 짜증 났던 것은 

TV 이렇게나 바로 앞에 있을 줄이야.... 

 

상당히 시끄럽더라고요 ㅜㅜ 

 

지치고 힘들어서 다들 자는데

어떤 아저씨가

레지던트이블을 틀고, 음량도 높여 놓고는

본인은 주무시더라는...

 

자다가도 영화 소리 때문에 놀래서 깨버리는 상황이

계속되어 둘러보니 다들 주무시더라고요~

결국 맨 앞이던 저희가 그냥 TV를 껐다는 후문입니다~ ㅜㅜ 

 

새벽 배는 정말 다들 자는 분위기예요~ 조용해요~ 

 

객실이 답답하신 분들은 오락실, 안마의자 등 잘 수 있는 공간이면

전부 수면실처럼 이용하시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제주 도착>

 

대략 새벽 5시쯤이었나?? 

차량 이용고객은 일행들과 차량에 탑승하라는 안내 방송이 시작됩니다~

 

담요와 짐을 챙겨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에 타니 쌀쌀했어요~ 

이렇게 차에 타도 오래 대기해야 해요~ 

계속 배가 이동 중이고 항구에 정박하려면 20분쯤 더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밑에 층에 있는 차량부터 이동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더 일찍 온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

 

대략 5시 30분 정도에 배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제주항제주공항과 상당히 근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맛집도 많다!!

 

도착하니 정말 배가 많이 고팠어요!!! 

 

이번 기회에 대기가 엄청나서 먹기 힘들다는 

 

우진해장국을 제주의 첫끼로 정하고 

 

우진해장국까지 10분을 달려봅니다~ 

 

결과적으로 여러분 이시간에 제주 도착하시면 

도전해 보라는 작은 권유의 말씀 드립니다 ㅎㅎㅎㅎㅎ

좋아~쒀!

 

 

 

참고로 아침 6시 오픈이라 조금 기다리다가 

오픈런 줄 서서 바로 입장해서 먹었어요!! 

가시려면 빨리가셔야 해요 ㅎㅎㅎ

 

이 후기는 다른 글에서 만나요!!! 

빨리가야하는 이유도 알려드립니다 ^^

 

 


 

지금까지 

완도에서 차량을 가지고 배를 통해 제주를 가는 방법과 과정을

보다 상세히 공유하려 노력한 글이었습니다~ ㅎㅎㅎ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저의 제주 한 달 살기 다른 글도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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